임달화
‘홍콩스타’ 임달화는 나이스한 매너로 한국스태프들에게 ‘친절한 달화형’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취 재 일 : 2012-07-12취재기자 : 출 처 : 기타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홍콩배우 임달화가 행사 중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영화 ‘도둑들’로 국내팬들에게도 얼굴이 잘 알려진 임달화가 지난 20일 중국 광둥성 중산에서 열린 영화 홍보 행사 도중 괴한의 칼레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달화는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며 긴급 수술 끝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부 외에도 오른손을 다쳐 신경 일부가 손상돼 추가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임달화를 습격한 남성은 현장 보안 요원에 의해 체포됐으며, 공안국은 용의자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 검진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달화는 1980년 영화 ‘욕화분그’으로 데뷔, 중화권 대표 배우로 지난 2012년에는 국내 영화 ‘도둑들’에도 출연한 바 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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