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래퍼 비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비프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감정적인 고통을 안겨줬다. 용서해주길 바란다. 행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비프리는 6년 전인 지난 2013년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RM, 슈가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RM, 슈가 등을 비롯한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비프리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안 들어봤다"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이돌의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 "아이돌이 하는 건 힙합이 아니다" 등의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두고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그는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자신을 비판하는 방탄소년단의 팬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사진ㅣ비프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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