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재계약 협상 일시중단 "언론 노출 때문"
    • 입력2019-07-12 06:25
    • 수정2019-07-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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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와의 재계약 협상을 일시 중단했다.

11일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 DJ매니지먼트 측은 "확인되지 않는 재계약 내용이 언론에 지속해서 노출되고 있다. 이는 박항서 감독이 본업에 집중하고 베트남축구대표팀의 발전과 성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등 중요 대회 일정을 앞둔 VFF와 박 감독 모두를 고려해 협상 유보 시간(break time)을 갖자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베트남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위,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8강 등 베트남 축구에 기적을 선사한 박 감독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 언론들의 추측성 보도가 계속되며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박 감독이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재계약한다"는 보도와 함께 "박 감독이 연봉을 세후 약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지난 8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추측성 기사를 내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협상은 일시 중단됐지만, 박 감독의 일정에는 빈틈이 없다. 박 감독은 당분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서 AFC U-23 챔피언십 예선전, 2020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019 SEA게임(Southeast Asian Games) 준비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1월 종료되며, 계약 종료 3개월 전인 올해 10월 VFF측과 박 감독 측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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