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대만 출신 배우 겸 가수 주걸륜이 자신과 똑닮은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9일 중국 '시나 연예'에 따르면 주걸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사진과 함께 "아빠처럼, 아들처럼 포커페이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필리핀 세부에 음악 작업 차 머물고 있는 주걸륜은 건반을 치는 모습과 함께 아들 로미오와 훈훈한 투샷을 선보였다. 주걸륜은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선글라스 스티커를, 아들은 진짜 선글라스를 끼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주걸륜이 아들의 정면 얼굴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어서 완전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팬들은 "아빠와 닮았다", "시크한 매력이 닮았네요", "닮은 부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명한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은 지난 2015년 한국계 대만 출신 모델 쿤링과 14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같은 해 딸을 출산한 데 이어 2017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주걸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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