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가수 현아가 '입술 필러' 의혹에도 당당한 셀카를 공개했다.


현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클로즈업 된 현아의 얼굴이 담겼다. 새하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눈밑에 있는 매력 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현아는 지난 5일 불거진 '입술 성형' 의혹에 관해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라며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다.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다"고 선을 그었다.


립스틱으로 평소보다 두껍게 입술 라인을 그렸을 뿐 성형이 아니라는 것.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그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다"며 무례한 일부 네티즌의 반응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현아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던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과 지난 2016년 5월부터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 최근 몸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의 계약 해지에 합의하며 독자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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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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