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대만 출신 배우 린즈링(45)과 일본 가수 그룹 에그자일 아키라(38)가 부부가 된 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중국 '시나 연예'는 "지난 4일 밤 린즈링 아키라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즈링 아키라 부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공연장에서 2층 자리에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


두 사람은 몸을 밀착하고 앉아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했다. 이 사진은 공연장을 찾은 한 네티즌이 포착, SNS에 올리면서 퍼져나갔다.


얼마 전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린즈링과 아키라는 지난 6월 6일 각자의 웨이보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키라는 "오늘 여러분께 한 가지 소식을 전하고 싶어요. 저와 린즈링이 6월 6일 결혼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린즈링은 "사랑과 용기를 내 결혼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린즈링은 영화 '적벽대전'에서 양조위의 아내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린즈링은 아키라와 8년 전 함께 출연한 연극 '적벽애'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말부터 교제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웨이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