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템 AD 국내외 시장 진출과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 추진에 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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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강스템바이오텍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48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8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본유치로 ▲재무안정성 확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AD’ 글로벌 시장 확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올해 말 퓨어스템 AD 국내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중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유럽 2상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RA’는 반복투여 용법으로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자본유치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회사 파이프라인 성공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국내 출시가 임박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류마티스관절염 등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퓨어스템 AD 상업화와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수출로 자체적인 현금을 창출하기 전 마지막 자본조달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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