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정부가 대도시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하면서 폐차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폐차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해당 업계의 성장을 견인해 온 삼성폐차(주)(대표 박순현)가 크게 주목받는다.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1985년 대전시 지정 폐차사업소로 허가 받아 자동차 폐차 및 말소 등록 대행, 중고 차량 부품 판매, 중고차 수출 등을 담당해 왔다.

이어 서산, 홍성,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 현대식 폐차 설비를 갖춘 2,000평 규모 폐차장을 설립하고 월300~400대 차량을 처분하며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삼성폐차(주)는 차량 해체와 폐기 업무 수준을 뛰어넘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6개국에 중고 차량을 수출한다.

수출 대상국을 20개국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실현하고자 2007년 매입한 세종시 인근 45,000평 부지에 중부권 자동차 수출 물류산업단지 건립을 추진하는 중이다.

삼성폐차(주) 박순현 대표
삼성폐차(주) 박순현 대표

박순현 대표는 도시 미관과 자연경관을 해치는 무단 방치 차량을 줄이고 업장의 환경 문제를 개선해 폐차업을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탈바꿈시켰으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등 폐차업계에 모범을 보였다.

이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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