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성 송준석, 1군 복귀를 뜨겁게~!
삼성 송준석이 7일 문학 SK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타격하고있다. 2019.06.07.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삼성 송준석(25)이 피자 20판을 기분좋게 쐈다.

송준석은 지난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4-2로 앞선 9회 2사 후 한화 4번째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프로 데뷔 첫 홈런포였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송준석이 데뷔 첫 홈런을 쳤는데 매우 중요한 타점이었다. 막판에 추가점이 나온 덕분에 이겼다”고 말했다.

피자 송준석

30일 삼성-SK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송준석이 선수단에 크게 한 턱 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첫 홈런을 기념해 피자 20판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송준석의 첫 홈런 턱에 피자 파티를 열었다.

한편 송준석은 피자를 돌리고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허리통증을 호소해 포수 김민수가 대신 1군으로 올라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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