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영화 '인어공주' 출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가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영화에 맥카시가 악당 우르술라 역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카시는 현재 우르술라 역 출연을 두고 디즈니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어공주' 실사영화는 아직 구상 단계다. 캐스팅도 확정되지 않았다.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을 연출한 롭 마셜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라는 사실만 알려졌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화로 흥행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알라딘'이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휘어잡고 있고 이어 '라이온 킹'이 7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 중 하나인 '인어공주'의 실사영화판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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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스파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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