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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윌링스

[스포츠서울 유승희 기자]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전문 기업 윌링스(대표 안강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개발 및 제조가 주력 사업이다. 태양전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를 교류전력으로 변환시키는 장치인 태양광 인버터를 개발한다.

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에 대해 자체개발 기술과 판매 능력을 갖추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계 및 조달, 공사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EPC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상장 공모 주식수는138만2000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0만원~1만2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138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내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6일과 17일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고, 7월 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승희기자 ashley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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