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은 여러 정밀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뇌는 점점 나빠지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인지능력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들 중에서 어떤 간절함 때문에 이렇게 필사적으로 인지 능력은 유지되는 환자가 있다. 완쾌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희망 잃지 말아고 말했다.


그 시각 이수진(김하늘 분)은 딸 아람이와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놀아주고 있었다. 딸 아람이는 과거 이수진에게 아빠가 없는 것이 서운하다고 털어놨고 이수진은 혼자서라도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후 9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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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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