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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민들이 지난달 18일 3기 신도시 철회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제공|일산신도시연합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일산신도시 연합회는 지난 10일 ‘창릉 3기 신도시 도면유출 검찰 조사 요구서’를 검찰청에 접수했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측은 신도시 예정지로 도면이 유출된 것이 확인된 창릉이 3기 신도시 도면유출 이후 재지정된 경위에 대한 조사와 3기 신도시 도면유출 사건 이후 거래된 땅투기 내역 전면조사 등을 요구하기 위해 검찰청에 요구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창릉 지역이 신도시로 지정되기 이전에 원흥 신도시라는 이름으로 도면이 유출됐는데 이후 다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은 부적절하며 땅투기 의혹을 검찰이 전면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산신도시 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일산동구청앞에서 3기신도시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제6차 집회를 열 계획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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