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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조감도. 제공|한림대의료원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항생제의 오·남용 예방 및 국민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수술 중에서 19개 수술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수술 별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을 평가했다.

이번 적정성평가 대상 전체병원의 평균점수는 79.5점이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모두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을 획득했다.

같이 발표한 ‘2018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근골격계질환)등 모든 항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항생제와 주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번 적정성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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