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크리스 프랫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했다.


9일(한국시간) '벌쳐' 등 복수의 미국 연예 전문 매체는 프랫과 캐서린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6월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약혼 소식을 전했으며 이날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배우 롭 로 등은 물론 프랫의 전 아내 안나 패리스 역시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랫은 지난 2009년 안나 패리스와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캐서린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크리스 프랫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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