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 간판 훼손 장면이 찍힌 CCTV를 공개했다.


스윙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닉스 피자 간판 부시기 사건"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한 남성이 스윙스가 운영 중인 피자집 간판에 몸을 날렸다. 그는 간판을 훼손한 뒤 가만히 서 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스윙스는 "이런 일이 허다한데. 저번엔 어떤 사람이 우리 사옥 와서 문 다 부시고 나 찾고 경찰서 끌려가고. 누군 무단침입해서 새벽에 잡히고. 누군 내 오토바이 부시고. 사기꾼들은 협박하고 어설프게 돈 뜯어내려고 하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좀 더 어른이 되겠다. 내가 그동안 사람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대인배인 척 봐줬는데 당신은 피자집 직원을 조롱까지 했다더라. 이제 당신도 작용 반작용 원리 몸으로 체험하길 바란다. 나중에 피자 한 조각 나눠 먹으며 이야기하자"고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20일 피자집 개업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린치핀뮤직 제공 스윙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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