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챔피언스리그 난입녀'의 유명세는 일장춘몽이었다.


지난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한 여성이 수영복 차림으로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해당 여성의 이름은 속옷 모델인 킨세이 볼란스키. 말 그대로 '유명해지기 위해서'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몰상식한 행동이었지만 효과는 있었는지 그의 SNS 팔로워수는 300만 명 가까이 육박했다.


하지만 모두 한 순간의 꿈이었다. SNS가 해킹을 당하면서 계정이 정지된 것. 온라인 스타로 뜨려던 그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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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킨세이 볼란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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