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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2-0으로 이기며 14년 만에 찬란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새벽부터 손흥민과 함께 그의 소속팀인 토트넘을 응원했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한숨을 지었다. 비록 패배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쳐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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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또 한명의 스타를 탄생(?)시켰다.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18분 한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주인공의 이름은 킨제이 볼란스키라는 모델이었다. 볼란스키는 끈 모노키니만 입은 채 그라운드를 질주했다. 수억명의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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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볼란스키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비탈리 조로베츠키가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Vitaly Uncensored’를 홍보하기 위해 스트리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Vitaly Uncensored 는 약 1000만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주로 SNS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22살의 모델인 볼란스키는 지난 2018년에는 세계적인 남성 잡지인 맥심의 화보를 장식하기도 했다. 그밖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판, FHM 등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볼란스키의 팔로워는 23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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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킨제이 볼란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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