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최근 47살 B씨는 요로결석으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B씨는 “갑자기 찾아온 구토증상과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요로결석 발표자료에 의하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3배 이상 발생위험이 높고, 연령층은 20~40대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비뇨기과 입원환자 중에서도 25%를 차지하는 흔한 질병으로 꼽힌다.


중년층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요로결석은 기온이 오르면서 수분이 부족으로 인해 결석이 발생하는 것을 일컫는다. 쿡쿡 찌르는 하복부 통증과 옆구리 통증을 심각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쉽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비뇨기과 ‘굿모닝비뇨기과’의 김동욱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치료 및 요로결석제거는 비수술(체외충격파쇄석술)로도 가능하며, 결석이 작을 경우 대기요법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크기와 상관 없이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시설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마그네틱 방식의 최첨단 3세대 쇄석기를 통해 통증을 최대한 줄여주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요로결석 환자들은 수술 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으로 ‘부족한 시간’과 ‘비용’을 꼽았다. 이에 천안요로결석 전문 굿모닝비뇨기과 측은 ‘One Day, Non-Stop!’ 치료 방식을 도입했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당일 검사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고 쇄석 후에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험이 적용되어, 종합병원의 5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비뇨기과 질환은 사전 예방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체의 노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케어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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