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이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가 최종 무산됐다.


JTBC 측은 28일 "씨엘 예능으로 알려진 '씨엘나인'(가제)의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 제작진은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씨엘나인’은 당초 씨엘이 직접 호스트로 나서는 토크쇼로, 스페셜 게스트로 할리우스 스타 패리스 힐튼이 함께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한편, 씨엘은 지난 2016년 투애니원 해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마일22'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월 블랙아이드피스와 함께 작업한 곡 ‘도프니스(Dopeness)'를 발표했다. 패리스 힐튼은 화장품 브랜드 홍보차 내한, skyDrama '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을 논의 중이며,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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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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