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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영어회화 능력평가 OPIc(오픽)주관사인 멀티캠퍼스는 이달부터 공군 장병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오픽 응시료와 어학 프로그램 수강료를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공군본부에 ▲오픽 평가 응시료 40% 할인 ▲공군 전용 오픽 신청사이트 개설 ▲회화영어 학습법 특강 ▲어학 프로그램 수강료 할인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멀티캠퍼스는 지난 4월 공군 전용 오픽 신청 사이트를 개설했고, 이달부터 공군장병의 오픽 평가 응시비용을 40% 할인한다. 공군장병은 소속을 증명할 수 있는 공무원증 혹은 신분확인 증명서를 지참하고 매주 주말 전국 120개 전국센터 중 원하는 지역이나 시간을 선택해 오픽평가를 응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멀티캠퍼스는 희망하는 공군부대에 회화영어 학습법 특장을 지원하고, ‘EBS랑’ 홈페이지 내 어학 프로그램 수강료를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멀티캠퍼스는 공군본부와 함께 오픽 소개, 접수 방법, 모의고사, 취업정보 등을 담은 뉴스레터를 제작해 전 공군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정 멀티캠퍼스 개발운영실장은 “이번 공군과의 협조로 영어 우수 인력을 다수 확보해 외국군과의 연합 합동작전 수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캠퍼스가 주관하는 오픽은 국내외 1700여 기업·대학 등에서 신입채용·인사고과·교육평가·인력선발 부문에서 활용하는 외국어 말하기 평가다. 특히 오픽 취업 콘서트는 해마다 기업 및 기관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동향과 각종 취업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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