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건모의 부친 김성대씨는 지난 1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은 지병 투병 끝에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특실 31호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으로,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


김건모와 형제들, 이들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에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가 김건모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김건모는 현재 '미우새'에 출연 중이기 때문이다. '미우새 측은 이날 "'미우새' 제작진이 빈소를 다녀왔다. 부친상으로 녹화나 방송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미우새'에 출연한 김건모와 그의 모친은 시청자들에게 다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는 '미우새' 어머니들과 '모벤져스'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7년에는 '모벤져스'가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찰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건모와 그의 모친이기에 많은 이들은 김건모의 부친상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SBS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