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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27)가 전날 활약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시작은 좋았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3회말 다코타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5회말 다코타의 직구에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말에는 존 갠트를 상대로 2루 땅볼을 기록하며 끝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에 2-8로 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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