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나 혼자 산다' 조병규의 수염 왁싱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회원 조병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병규는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있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밝은 곳으로 나온 조병규의 비주얼은 반전이었다. 듬성듬성 난 수염은 폭소를 자아냈다. 정리 안 된 냉장고도 눈길을 끌었다. 조병규는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라 왁싱도 하고 레이저 시술도 했는데 계속 난다. 듬성듬성 난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출 전에는 식탁 위에서 손톱을 깎아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나래는 "기안84를 보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아침 집안일을 마친 조병규는 왁싱을 하러 집을 나섰다. 그는 "열두 번째 왁싱이다. 새총 고무줄로 맞는 느낌이다. 여러 번 해도 정말 아프다"라고 이야기했다. 왁싱을 시작하자 엄청난 고통에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거의 1초 넘게 기절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 고통을 회상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