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발탁됐다.


16일(현지 시각)미국 유명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로버트 패틴슨이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더 배트맨(The Batman)'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발 킬머, 조지 클루니, 마이클 키튼, 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밴 에플렉이 배트맨 역할을 맡아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로서 열연을 펼쳐왔다. 로버트 패틴슨은 역대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우들 중 최연소 배트맨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더 배트맨'은 올해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2021년 6월 개봉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트와일라잇'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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