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이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김은성의 퓨처스리그(2군) 사이클링히트 기록 달성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날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이사가 김은성에게 기념액자를 증정하고, 김치현 단장과 장정석 감독이 각가 꽃다발을 전달한다. KBO에서도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할 예정이다.

김은성은 지난 4월 7일 고양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치러진 KT위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단타, 3회 말 2루타, 5회 말 단타, 7회 말 3루타, 9회 말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역대 28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김은성은 올시즌 퓨처스리그 29경기에 출전해 97타수 38안타 2홈런 타율 0.392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지난 15일 프로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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