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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박인아 이주영 이지우(왼쪽부터). 사진제공 | 부산대 농구부 프런트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 박인아(166㎝·가드), 이주영(189㎝·센터), 이지우(170㎝·가드))가 대학대표로 선발됐다.

부산대는 17일 ‘박인아와 이주영, 이지우가 제42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대회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알렸다.

이상백배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농구선수들의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치르는 대회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남녀 대표선수 24명을 선발해 출전한다.

대표팀 김성은 감독(용인대)은 이상백배에서 기대되는 선수로 이지우를 꼽았다. 메이드 능력과 슛, 패스, 1대1 능력이 모두 좋다고 평가하며 이지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박인아는 24명 중 유일한 1학년이다. 대학농구리그에서 5경기 평균 10.4득점 10.8리바운드 3.6스틸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주영은 팀 내 최장신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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