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BTN 불교 TV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법요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서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김우빈과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법륜 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는 이날 서초법당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김홍신 소설가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인성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비교적 밝은 김우빈의 모습에 팬들 역시 반가움과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해 8월 정토회가 주도한 동북아 역사기행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집중했다. 이후 김우빈의 소속사 측은 "현재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쾌유를 빌어달라"고 전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B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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