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연정훈과 한가인이 화목한 가정을 완성했다.


13일 연정훈과 한가인의 소속사는 "금일(13일) 오후 2시경 한가인이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정훈은 기쁜 마음을 가지고 아내의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뭇남성의 마음을 훔친 한가인을 품절녀로 만들었기에 연정훈은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되기도 했다.


한가인은 결혼 뒤에도 꾸준히 활약했다. 그는 KBS2 '애정의 조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이상 2004년) MBC 드라마 '신입사원'(2005년) 'Dr. 깽'(2006년) '해를 품은 달' 영화 '건축학개론'(이상 2012년) 등 활동을 이어오다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4월 첫째 딸을 얻었다.


출산 이후 지난해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2018년)에 출연했던 한가인은 지난해 연말 다시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교에 전념하던 한가인은 이날 딸에 이어 아들까지 출산하면서 더욱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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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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