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맨 홍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홍훤이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3세 연하의 사진작가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청순하고 단아한 예비 신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동료들의 축하도 더해져 훈훈한 케미도 담겼다.


홍훤과 김 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홍훤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와 KBS 26기 공채 개그맨-홍훤의 초등학교 동창 가수 투아의 축가로 진행된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일산에 차린다.


한편 홍훤은 2008년 MBC 17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KBS 26기 시험에도 합격, KBS2 '개그콘서트', '개그스타'에 출연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모니카블랑쉬, 원파인데이, 미즈노블, 아미엘리플라워, 아르코발레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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