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출루율 4할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405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 1사에서 나온 세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에 그쳤다. 2-4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날 2-4로 패해 17승18패가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