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싱가포르 부호와 사랑에 빠졌다.


9일 오후 중국 '시나 연예'는 "대만 가수 소아헌의 전 남자친구인 싱가포르 부호 엘로이(Elroy)가 지아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올리면서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지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웨이보 등을 통해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


매체가 지아의 소속사 관계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이 만나는 사이인 게 맞다"고 인정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아는 엘로이의 어깨에 기대 다정한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커플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차 안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아가 속했던 그룹 미쓰에이는 지난 2017년 12월 전격 해체를 발표했다. 지아는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로이는 중국 유명 배우 우젠하오 처남으로 팜유 사업을 경영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집안 출신이며 약 130억 위안(대만화폐)의 재산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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