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언급된 한 화장품 회사가 공개됐다.


5일 '서울신문'은 전날 '그것이 알고싶다'가 밝힌 클럽 버닝썬을 협찬하고 해당 클럽에서 회식을 한 회사가 'JM 솔루션'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11월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당한 당일 한 화장품 업체가 클럽의 VIP 테이블 잡고 회식 중이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를 증언한 버닝썬 관계자는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날,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자리가 있었다. 버닝썬 VIP 스무 테이블 정도를 전부 예약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관계자는 회식 자리에 앉아 있던 30대 여배우의 행동과 모습에 관해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여배우 A 씨는 야광봉을 가지고 자신에게 인사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다 쳤다.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40~50대였다"면서 "눈 상태가 달랐다. 많이 충혈됐고 침을 엄청 흘렸다"고 떠올렸다. 마약 투약 정황을 제기한 것이다.


한편 김상교 씨가 버닝썬 이사에게 폭행당한 날은 11월 24일 새벽이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전날인 11월 23일 버닝썬 안에서는 'JM 솔루션' 화장품의 행사가 열렸다. 해당 내용은 버닝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JM 솔루션'이 당시 화장품 행사를 진행했을 뿐, 버닝썬 관계자가 언급한 여배우가 화장품 회사와 관련있는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서울신문'은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버닝썬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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