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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2020년에 개봉 예정인 007 시리즈 ‘본드25(가제)’의 본드걸로 쿠바 태생의 스페인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31)가 발탁됐다. 아르마스는 쿠바와 스페인계의 혼혈로 쿠바의 산타 크루즈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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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페인 영화 ‘Una rosa de Francia’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스페인의 유명 TV쇼인 ‘El Internado’에도 모습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할리우드에는 2015년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Knock Knock’로 데뷔했다. 이후 ‘Exposed’, ‘Hands of Stone’, ‘War Dogs’, ‘블레이드 러너 2049’에 출연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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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는 할리우드 톱스타 라이언 고슬링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007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와는 올해 개봉할 예정인 영화 ‘Knives Out’에서 함께 출연했다. ‘본드 25’로 크레이그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아르마스는 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세계적인 패션잡지 글래머를 비롯해서 GQ 등의 커버모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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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스의 합류로 ‘본드 25’의 주요 배역은 모두 정해졌다. 007에 맞서는 악당역으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레미 말렉이 맡았다. 한편 ‘본드 25’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다섯 번째 출연작이자 마지막 007영화로 차기 제임스 본드로는 이드리스 엘바를 비롯해서 톰 히들스턴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안나 드 아르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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