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부트판에 출연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무비웹'은 다스트말치안이 오는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다스트말치안은 '앤트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캇 랭의 조력자 커트 역을 맡은 인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악당 폴카닷맨을 맡는다. 이번 캐스팅으로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DC 확장 유니버스(DCEU)에 모두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동명의 지난 2016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하는 작품. 다만 어떤 방식으로 리부트하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드리스 엘바, 비올라 데이비스, 조엘 킨나만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앤트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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