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이재응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장규성 감독이 출연해 영화 '선생 김봉두'에 얽힌 내용을 소개한 가운데, 당시 아역 배우였던 이재응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 감독은 "'선생 김봉두'에 출연할 아역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전국의 연기 학원을 모두 찾아다녔다"고 언급했다. 또 "아역 배우를 발탁한 뒤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도록 강원도 학교에서 몇 달간 생활하게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석구 역의 아역을 맡은 이재응은 '선생 김봉두' 이후 '효자동 이발사', '국가대표'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14년 개봉한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뒤로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이재응은 지난 2002년 영화 '로드무비'를 통해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이재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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