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김수민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김수민 작가가 재차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24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SNS에 달린 댓글을 캡쳐해 장문의 글과 함께 게재했다.

이날 김수민 작가는 “알겠으니까 화 좀 그만들 내세요. 윤지오 지금처럼 계속 믿고 후원하세요. 제가 언제 화를 냈다는건지 제가 국가에서 보호받는게 언제 잘못됐다고 했습니까”라며 “국가에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고 말하는 것 윤지오씨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진실만 이야기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저한테 어떤 악플을 다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지 마세요.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사기꾼이니 정신병이니 사주 받았다는 둥 마음껏 하세요. 저한테 화풀이 하는구나 생각하겠습니다”라며 “제가 뭘했냐고요? 전 진실을 밝히려 애쓰고 있습니다. 조사 받았습니다. 증거자료들 제출했습니다. 됐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또 “저도 다른 사람들이 나서지 않을때 용기내서 나서서 진실 밝히고 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두 사람이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며 윤지오가 故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라고 하면서 허위사실을 말하고 고인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3일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윤지오 역시 SNS를 통해 “내가 범죄자냐”라고 반박하며 “음해하는 세력들 때문에 모든 캠페인 일정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수민 작가 SNS 전문.

알겠으니까 화 좀 그만들 내세요.

윤지오 지금처럼 계속 믿고 후원하세요.

제가 언제 화를 냈다는건지

제가 국가에서 보호받는게 언제 잘못됐다고 했습니까

국가에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고 말하는 것 윤지오씨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진실만 이야기할 뿐입니다.

지금은 저한테 어떤 악플을 다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지 마세요.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사기꾼이니 정신병이니 사주 받았다는 둥 마음껏 하세요. 저한테 화풀이 하는구나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뭘했냐고요?

전 진실을 밝히려 애쓰고 있습니다.

조사 받았습니다.

증거자료들 제출했습니다.

됐습니까.

저도 다른 사람들이 나서지 않을때 용기내서 나서서 진실 밝히고 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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