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부부가 꽁냥꽁냥 다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신동미 허규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신동미는 남편 허규를 카페에서 기다렸다. 도착했다는 허규의 전화에 신동미는 "50초 만 세고 올라와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신동미는 냅킨에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귀여운 편지를 썼다.


신동미는 "양말은 양말통에 넣어달라. 다 쓴 렌즈통은 쓰레기통에 넣어 달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 편지를 읽은 허규는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계속 집 청소하는 걸 두고 투닥투닥 싸웠다. 신동미는 "동갑이고 친구로 지낸 세월이 길어서 편하게 '야, 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