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前 스태프 폭로 "멤버와 몸싸움·연습실 무단이탈·YG급 대우 요구"
    • 입력2019-04-22 17:10
    • 수정2019-04-22 17:10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미교가 그룹 단발머리, 러브어스로 활동했을 당시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22일 스포츠조선은 미교의 전 소속사 스태프 A 씨와 B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 씨와 B 씨는 각각 미교가 단발머리와 러브어스로 활동했을 때의 스태프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걸그룹 단발머리로 활동했던 미교는 단발머리 해체 후 2015년 7월 러브어스로 재데뷔했다. 그는 러브어스에서 두 장의 앨범을 낸 뒤 다시 해체해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A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발머리가 해체한 결정적인 이유는 물론 멤버 지나의 뇌종양 때문이었다. 하지만 미교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며 "미교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쩔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교가 같은 방을 썼던 멤버와 언쟁을 벌이다 죽인다며 몸싸움까지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졌다. 유리파편을 다른 멤버가 밟고 큰 상처를 입었다"며 "멤버들이 '미교가 무서워 함께 그룹활동을 할 수 없다'고 했고, 지나의 병도 발견되며 그룹이 해체하게 된 것"이라고 폭로했다.


B 씨 역시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해당 인터뷰에서 B 씨는 "미교는 그야말로 막무가내였다.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헐뜯고 이간질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교는 연습실에서 집이 멀다는 이유로 연습실에도 잘 나오지 않았다" "멤버교체를 주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처럼 대우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을 이어서 폭로했다.


이어 "그러다 너무 도가 지나쳐 '이런 식이면 할 수 없다'고 하니 미교가 '그럼 안 하겠다'며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며 "2집 앨범 가이드 녹음까지 마친 상황에서 미교가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냈고, 병원에 입원한 회사 대표의 입원실까지 계속 찾아가 전속계약 해지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B 씨는 "법적 분쟁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때 당시 회사는 너무나 지쳤고 법적으로 대응한다면 앞으로 미교의 얼굴을 또 봐야 한다는 게 끔찍해 차라리 계약을 해지해주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보도와 관련해 미교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제이지스타 측이 배포한 터무니 없는 일방적인 허위사실에 대하여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곧 모든 사실은 법원의 판결로 가려질 것이며 그것으로 제 입장을 대신하겠습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미교는 가수 윤종신 히트곡 '좋니'의 답가 버전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미교가 매니지먼트 활동 지원 문제로 불만을 품고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소속사와의 대립이 시작됐다. 제이지스타가 이에 반발, 소송으로 대응에 나선 상황으로 현재까지 전속계약 분쟁이 이어가고 있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추천

1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