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감독 존 싱글턴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21일(한국시간) 'CNN' 등 복수의 외신은 싱글턴이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져 미국 모처의 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현재 존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를 위해 기도해주는 팬, 동료,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다"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영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래퍼 스눕독, 배우 오마 앱스 등이 싱글턴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남겼다.


싱글턴은 지난 1991년 자신의 첫 장편 영화 '보이즈앤후드'로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후 '분노의 질주 2' '4 브라더스' '어브덕션' 등을 연출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존 싱글턴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