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0일 밤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시작하고 처음 경험해봐서 너무 당황하고 놀라고 열 받았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FT아일랜드는 지난 4일 일본 투어를 시작한 바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이날은 일본 히로시마의 분카 가쿠겐 HBK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무엇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노래하고 있는 제 목에 총을 쏜 것 같았습니다. 오늘 히로시마 콘서트 와주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꼭 다시 찾아 뵈러 갈게요"라며 목 상태를 설명하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이번 일본 공연은 최종훈이 탈퇴한 후 첫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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