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떻게 살아"…휘성,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결백 입증
    • 입력2019-04-20 08:09
    • 수정2019-04-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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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마약 및 성폭행 모의에 관한 의혹을 씻어냈다.

휘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7일 오후 에이미 씨에게 연락이 왔고, 통화 녹음본 공개는 에이미 씨와 합의 하에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에이미 씨는 저에게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에이미 씨에게 SNS의 허위 사실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했고, 본인을 인터뷰했던 기자분께 사실을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미와 통화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 대화는 2019년 4월 17일 오후 5시 40분 휘성의 반박 기사가 나가고 난 이후 오후 10시경 에이미로부터 먼저 걸려온 통화 내용입니다'라며 '에이미 본인이 직접 휘성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먼저 연락해왔음을 강조해 밝힙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영상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왜 그런 거냐"며 물었고, 에이미는 "나를 용서해 달라. 네가 대단해 보였다. 솔직히 너한테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다. 네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진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휘성은 "나는 이미 사람들한테 이렇게 돼 버렸다"며 "나 어떻게 살아. 이제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을 거다. 나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연신 사과하던 에이미는 "내가 반박글 쓰겠다. 잘못했다"고 울먹였다.


휘성 측은 녹취록 영상의 마지막에 '프로포폴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다.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한다'라는 문구로 결백을 강조했다.


한편 에이미는 과거 남자 연예인 A 씨와 프로포폴, 졸피뎀 등 마약을 함께 투약했고 A 씨가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남자 연예인 A 씨로 휘성이 거론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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