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추신수, 시카고에서도 인기 만점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하루빨리 강원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리드오프로 출장한 추신수는 2루타 한 개를 때려내며 5-0 완승을 견인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바리아를 상대로 우월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7로 살짝 떨어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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