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홍콩 배우 양자경이 영화 '아바타' 후속편에 출연한다.


16일 '아바타'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양자경이 과학작인 카리나 모그 박사 역할로 출연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바타 2'는 오는 2020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메가폰 역시 제이슨 카메론 감독이 잡았다.


양자경은 지난 1997년 영화 '007 네버 다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게이샤의 추억' '선샤인'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쿵푸 팬더 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 북미에서 다시 한 번 흥행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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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엽문 외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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