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4연속경기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4 조금 떨어졌다.

최지만은 이날 앞선 4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회초 1루 땅볼로 물러났고, 3회초에는 출루에 성공했지만 2루수 실책이 곁들여졌다. 4회초 2사 3루 타점 기회에서는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고, 7회초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팀이 8-2로 앞선 8회초 나왔다.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투수 팀 마이자를 상대로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올시즌 좌투수 상대로 약한 모습(타율 0.125)을 보인 최지만은 이날 좌투수 공략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8-4로 승리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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