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불허" 진영VS진영…대세 연기돌 우뚝[SS스타]
    • 입력2019-04-11 07:13
    • 수정2019-04-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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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진영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박형식, 임시완, 도경수 등을 이을 연기돌 계보는?

다음 주자가 누굴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투진영’의 활약에 주목할만하다. 동명이인 갓세븐 진영(본명 박진영)과 B1A4 출신 진영(정진영)은 드라마에서 가장 뜨거운 신예들이다.

박진영과 정진영은 모두 데뷔 전, 혹은 초반부터 꾸준히 연기에 문을 두드려왔다. 우선 현재 방영 중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주인공으로 활약중인 박진영은 갓세븐으로 데뷔 전인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로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웹드라마 ‘마술학교’ 등에서 주조연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아역으로 이름을 알린 박진영은 영화 ‘눈발’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갓세븐 주니어가 아닌 대사 없이도 감정 연기를 소화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녔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찰지망생으로 열연 중이다. 시청률 면에서는 2%대로 아쉬움을 남기지만 아역을 넘어 남자주인공으로 거듭난 박진영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B1A4 출신의 정진영은 가수에서 연기돌을 넘어 배우로 방향을 틀었다. 음악 프로듀서로도 활약했기에 그의 연기 도전은 예상치 못한 행보로 받아들여졌다. 이미 2013년부터 연기를 해온 정진영은 tvN ‘우와한 녀’, ‘칠전팔기 구해라’, MBC ‘맨도롱 또똣’, 영화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반항기 어린 역할부터 애절한 짝사랑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로 대중 앞에 섰다. 단역, 카메오부터 시작한 그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기 인생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정진영이 맡은 김윤성 역으로 ‘윤성앓이’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두각을 나타낸 것.

이후로도 KBS ‘드라마스페셜-우리가 계절이라면’, 영화 ‘내안의 그놈’에 출연했고, 오는 18일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공개도 앞두고 있다. 특히 ‘내안의 그놈’은 올해 첫 손익분기 돌파 영화로 입소문나며 VOD 수익도 50억원을 돌파했다. 드라마에 국한됐던 정진영의 연기가 영화에서도 통함을 입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투진영’의 강점에 대해 관계자들은 ‘꾸준함’을 꼽았다. 이들의 주인공 캐스팅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인 시절 단역, 카메오, 아역부터 시작해 6~7년동안 꾸준히 연기를 해오고, 연기를 할 땐 활동명 대신 본명을 사용해 나중에서야 아이돌임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연기력 역시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아이돌이라기보단 그냥 배우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장했다”라며 “특히 인기에 기대기보단 현장에서 신인의 자세로 임한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을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20대 배우의 기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투진영’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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