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직접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호동이 평소 강원도 지역으로 촬영 다니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넉넉했던 이웃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부족하게나마 뜻을 보태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면서 강호동을 비롯해 만흔 스타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다음은 SM C&C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강호동씨 소속사 SM C&C 입니다.9일 오전, 강호동씨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직접 기부하였습니다.강호동씨는 평소 강원도 지역으로 촬영 다니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넉넉했던 이웃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부족하게나마 뜻을 보태었다고 말씀 전하였습니다.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조속히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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