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흥민(왼쪽)이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기자회견에 대표 선수로 참가하고 있다. 런던 | 이동현통신원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손흥민이 인종차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인종차별으로 힘들어하는 팀 동료 대니 로즈를 돕겠다는 의사도 표현했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기자회견에 대표선수로 참가했다.최근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는 인종차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질문은 손흥민에게도 주어졌다. 그는 “나도 잉글랜드에서 몇 차례 겪었다. 효과적인 방법은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축구를 한다.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축구를 하고 동시에 그런 인종차별에서부터 선수들을 지켜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팀 동료인 대니 로즈 역시 인종차별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언급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로즈가 먼저 다가온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그를 도울 것이다. 선수로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동료를 도와야 한다. 함께 싸워야 한다. 우리는 같은 축구선수이자 사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eom2@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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