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폐질환으로 별세…"가족들 임종 지켜"(상보)
    • 입력2019-04-08 09:53
    • 수정2019-04-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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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하며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LA의 한 병원 투병중인 가운데 별세했으며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급히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1949년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나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에 1999년부터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직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 회장 일가의 갑질과 배임·횡령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진그룹은 사회적 지탄을 받았고, 결국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로 사내이사직을 박탈당했다.

조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재계와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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