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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개인통산 1500안타 고지를 밟은 추신수(37·텍사스)가 이틀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5일)까지 통산 150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1502안타로 자신의 안타수를 1개 더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0으로 조금 올라갔다.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 2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방면 플라이로 아웃돼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진 못했다.
추신수는 안타행진을 이어갔지만, 텍사스는 1-3으로 패해 3연승행진을 마쳤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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